[공주/ctn] 공주영상대학교(총장 김수량)는 청소년 문화예술의 향연인 '제14회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를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대학 본관에서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세종특별자치시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상예술제에는 ▲영상(109개) ▲애니메이션(35개) ▲성우(35개) ▲만화(57개) ▲쇼핑호스트(22개) ▲게임(46개) 등 6개 분야에 총 304개 작품이 접수되며 중·고교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주영상대는 출품작 가운데 예선심사를 통과한 46개 작품을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본선 심사와 네티즌 인기투표를 통해 11월 8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본선 진출작들은 12일부터 16일까지 대학 본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6일 오전 11시 본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공주영상대 한 관계자는 "이번 출품작들은 여느 때보다 창의성과 예술성이 뛰어나 심사를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행사를 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영상대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는 청소년의 영상 및 예술에 대한 소질과 적성 개발을 통한 문화예술 인력 확대를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