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2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흥동 이안과 4층(대전보건대학교 제2자원봉사센터)에서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정무남) 학생 4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고령의 국가유공자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실시 했다.

건강지원 프로그램에는 대전지방보훈청 나라사랑 앞섬이로 선발된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건강관련 학과 재학생들 40여명이 참여했다. 나라사랑 앞섬이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령의 보훈가족 60여명에게 골밀도 검사와 체성분 분석 및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발마사지, 메이크업 서비스와 더불어 장수사진 촬영 액자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활동서비스를 통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께 작은 기쁨이나마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다.”며 소감을 남겼다.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보건대학교와는 지난 17일 나라사랑 앞섬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나라사랑 교육과 더불어 고령과 어려움으로 손길이 필요한 보훈가족을 찾아 지속적인 나라사랑 앞섬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