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마케팅공사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양 기관은 ‘관광 및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오후 2시,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마케팅공사 채훈 사장, 임윤식 상임이사, 정진철 경영기획실장, 김용현 MICE본부장과 코레일 한문희 대전충남본부장, 윤병용 영업처장, 이규영 경영인사처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지역축제 및 행사 활성화를 위한 철도관광상품개발·운영, ▲MICE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연계교통체계강화, 행사 정보 공유, 공동 프로모션 전개, ▲지역관광문화사업 발전을 위해 공동마케팅 활동 적극 전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와 코레일 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금년 3월과 8월에 ‘DCC 방문고객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의’, ‘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 상품개발협의’를 기 실시하고, 금일 MOU를 계기로 10월 개최 예정인 ‘2012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대전 국제 푸드&와인페스티벌’ 행사가 코레일의 홍보망, 홈페이지 게재, 홍보안내물 창구 비치, 현수막 게출, KTX 매거진 홍보, 전광판 이미지 표출 등을 통해 전국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케팅공사는 축제·행사시 포스터·리플렛·배너 등에 홍보 이미지 제작 지원, 축제 홈페이지에 코레일 상품 링크, 연계 버스 지원 및 입장권 할인 등을 실시 예정이고, 2013년도에는 인천공항 KTX 직결운행에 따른 상호협력사업 추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채훈 사장은 “공사의 축제·행사 및 MICE 행사와 연계한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대전에 관광오시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관광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기관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