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마케팅공사 채훈 사장은 10월 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도시마케팅협회(DMAI) 도시마케팅 인증(DMAP) 수여식에 참가, 아시아 도시 중 최초로 DAMP을 수여받았다.

DMAP은 세계도시마케팅협회(DMAI)가 각 국의 도시마케팅 활동기구를 대상으로 경영, 재무, 마케팅, 도시개발, 혁신 등 총 16개 분야 86개 항목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제적인 인증프로그램으로 2007년 시행 이후 북미지역과 유럽 122개 도시가 인증을 획득한 바 있고 대전은 지난 3월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인증이 확정되어 금번 수여식에 참가하게 됐다.

대전마케팅공사 채훈 사장은 “이번 DMAP 수여를 계기로 대전의 도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도시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이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도시마케팅협회 그렉 에드워드 회장은(Greg Edwards, President &CEO) “대전이 아시아 도시중 최초로 인증을 받은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를 대표하여 세계 DMAP 인증도시와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도시 마케팅 최신 정보 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대전의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대전마케팅공사는 도시 마케팅에 있어 글로벌 표준을 갖추게 됨으로써 대외 인지도 또한 높아져 국내외 행사 유치에 있어서도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DMAP을 활용한 마케팅 역량 및 도시 브랜드 강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