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 주교면(면장 최훈보)기관단체장 회의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창구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정기회의에서 김종옥 주교치안센터장은 "범죄피해예방으로 여행이나 혼례행사 등에 빈집털이가 발생 한다"고 말하고.

"집을 비울 때는 사전에 파출소에 연락하면 순찰 경찰관이 관심을 갖고 순찰하게 돼 절도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또 "교통사고(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그중 음주사고가 주를 이루고 있어 보령경찰서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24시간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는 만큼 우리 주교면 주민들은 음주운전을 하지않도록 지도계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권호선 충남정심원 보령정심학교 사회복지법인대표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휀스가 운전을 하다보면 장애가 될 때도 많다"고 지적하고 "휀스의 높이가 어린이의 키보다 더 높아 어린이의 움직임을 확인할수 없으며 도로로 튀어나와도 금방 식별이안돼 운전자가 당황스럽고 사고의 위험이 높다"면서 "휀스의 색상이 어린이의 옷색과 유사하게 도색돼있어 구분이 잘 안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휀스의 높이를 조금 낮춰 어린이의 움직임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하고, 휀스 색상을 어린이의 옷색과 구분이 잘되는 색으로 규정해 식별이 잘되게 조례로 규정을 두면 좋겠다"고 했다.


또 "시가지 인도의 차량진입을 막기위한 방지시설이 차량진입은 막을 수 있겠지만 일반인도 자칫 한눈을 팔면 진입방지 시설물에 부딧쳐 다치기가 일수고 장애우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이 다치는 사례가 많이 있다"면서 "OECD 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방지시설"이라고 지적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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