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더 즐겁고 친근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내년부터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서관 내 청소년 전용 공간인 1318채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책과 만나는 원데이클래스와 자율 활동이 가능한 참여존으로 구성됐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마련된 책과 만나는 원데이클래스는 내년 1월 16일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주제 도서를 함께 읽은 뒤, 스페인 대표 요리인 슈림프 타파스를 직접 만들어보며 오감을 채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해당 클래스는 13세에서 18세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상시 운영되는 참여존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 마음의 문장 손으로 쓰다, 함께 릴레이 소설을 쓰다, 나만의 드로잉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1318채움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즐거운 아지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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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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