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새해 농사 설계를 돕고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교육 현장으로 나선다. 센터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관내 농업인 75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정책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최신 재배 기술을 보급하여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벼와 고추를 비롯해 천안의 지역 특화 작목 재배 기술 전반을 아우른다.

주요 교육 방식은 다음과 같다.

읍면동 순회 교육: 벼와 고추 작목은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1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

주산단지 전문 교육: 포도, 오이, 멜론 등 특화 작목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해당 작물의 주산단지에서 심도 있는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각 지소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 상세 교육 일정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기후위기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달된 농업 기술이 농가 소득 향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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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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