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지난 19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학년도 홍성 교육국제화특구 학교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교장·교감 및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홍성 교육국제화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국제화특구 학교지원사업을 ▲충남형 IB학교 ▲미래누리선도학교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학교 ▲에듀테크 기반 온·오프라인 외국어교육 운영학교 등 총 4개 영역에서 운영해 왔다.

충남형 IB학교 3교(홍동초, 홍주중, 홍주고), 미래누리선도학교 3교(용봉초, 홍성여중, 홍성고),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학교 5교(서부초, 한울초, 홍동중, 갈산고, 홍성여고), 에듀테크 기반 온·오프라인 외국어교육 운영학교 8교(대정초, 내포초, 홍남초, 내포중, 홍북중, 홍성중, 홍성서부중, 서해삼육중)를 지정하여, 학교별 특색과 여건에 맞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홍성이 3기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된 학교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를 통해 학교 간 우수사례 확산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임광섭 교육장은 "학교지원사업별로 1~2년에 걸쳐 추진된 교육국제화특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큰 성과가 있었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학교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2026년에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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