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학성초등학교(교장 최향미)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환경을 생각하며 사는 우리 Live Gree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천군에서 개최한 재활용품 경진대회에서 2등을 수상하며 탄소중립 실천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본교는 지금까지 꾸준히 재활용 습관을 길러온 덕분에 2023년부터 3년 간 재활용품 경진대회에 참여해 1등 1회, 2등 2회를 수상했다.

올해도 학생자치회 주도로 본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활용 교육에 동참했다.

깨끗하게 씻어 말린 우유팩 67kg, 각 가정, 교실에서 사용한 폐건전지 8kg를 재활용 캠페인 수거함에 모아 진천군 재활용품 경진대회에 제출했고, 경진대회에서 교환한 물품(휴지)은 각 학급에서 재사용되며 다시 한번 자원의 소중함을 느꼈다.

또한 재활용 수거에 꾸준히 동참한 결과 받은 상금(80만원)으로 학생들과 다과를 나누면서 다시 한번 환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을 지키는 일이 어렵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재활용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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