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CTN]이수현 기자=경북 경주시 보문로에 위치한 경주월드 스노우파크는 겨울 시즌에만 운영되는 특별한 눈썰매장으로, 남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994년 말 개장 이후 매년 시설을 확장해 전용 리프트와 썰매 리프트까지 갖추며 겨울 레저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스노우파크에는 다양한 라인이 마련되어 있어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다.

익스트림 라인 바나헤임은 남부권 최장 길이인 250m 규모로 짜릿한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성인용 어드벤처 라인 요툰헤임에서는 튜브 썰매와 플라스틱 썰매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드림 라인 알프헤임은 안전하게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눈으로 뒤덮인 눈마을 플리트비체에서는 눈싸움과 다양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이용 요금은 종일권 기준 성인 52,000원, 청소년 45,000원, 어린이 39,000원이며, 오후권은 성인 38,000원, 청소년 34,000원, 어린이 29,000원으로 입장료가 비싼편이다.

파크 이용권에는 눈썰매장 무료 이용이 포함된다. 주차는 가능하며, 운영 시간과 휴일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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