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19일, 자립준비청년 사업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1사1그룹홈, 천안복지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자립청년과 후원단체에 대한 표창, 자립청년 후원금 전달, 사업 성과보고, 자립토크, 충남가정위탁센터의 사례발표 등이 이어졌다.

천안시는 2023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립 전 경제·생활교육 ▲적성검사 지원 ▲자립정착금 추가지원 ▲1사1그룹홈 인적·물적 자원 연계 ▲자립전담기관의 사례관리 등이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의 욕구에 맞는 시책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온 관계기관과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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