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오는 10월 29일(수)과 10월 31일(금), 예산군문예회관과 홍주문화회관에서 예산·홍성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지역으로 찾아가는 마중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자체 소속 예술단체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협업하여 마련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으로,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 아래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명곡이 연주된다.

협연자로는 소프라노 박지오가 참여해 김효근의 『첫사랑』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이상해... 아, 그이인가 봐”를 선보이며, 제24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 부문 1위를 수상한 초등학생 첼리스트 정선율은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작품 104, 3악장)와 교향곡 9번(작품 95, 1악장)을 연주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명노병 원장은 “학생들이 클래식의 정교한 선율과 깊은 감성을 느끼며 예술적 감수성을 발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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