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0월 9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동생활가정 아동 70여 명과 후원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1사1그룹홈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1사1그룹홈’은 여성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여하는 민간 후원단체로, 오랜 기간 아동 공동생활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민간 후원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후원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댄스 연습실, 노래방, 독서 공간,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즐거운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천안 8경을 찾아라’ 보드게임을 통해 후원자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풍성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며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공유했다.

강미정 1사1그룹홈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이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1사1그룹홈과 공동생활가정 종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10년 이상 가족 같은 인연을 이어온 이들의 노력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복지 향상과 공동체 기반의 돌봄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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