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9월 6일(토), 언어발달지원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 ‘우리 아이 언어 발달 알기’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2023년생 자녀를 둔 다문화·외국인 가정 1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언어 발달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녀의 언어 및 발음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어휘 촉진과 의사소통을 돕는 실질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부모들은 자녀의 현재 언어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교구재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직접 언어 지도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우즈베키스탄, 27세) 씨는 “아이의 언어 발달 상태를 알 수 있어 유익했고, 향후 발달 과정도 알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국, 36세) 씨는 “부모 간 정보 공유가 가능해지는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다문화·외국인가족 부모들이 자녀의 언어 발달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자녀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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