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17일(화)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나사렛대학교에서 ‘디톡스 라이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회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디톡스 라이브 토크콘서트’는 ‘Detoxification(중독 해소)’과 ‘Talks(소통)’을 결합한 형식으로, 친숙한 디톡스 개념을 통해 중독 문제를 보다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이호선 교수가 참여해 ‘중독을 묻고 회복을 답하다’를 주제로 중독의 본질과 회복 가능성에 대해 시민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2부에서는 천안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실태조사 성과보고회가 진행된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향후 중독 예방 정책과 회복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성준모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중독 예방과 회복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상담, 캠페인을 통해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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