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은 지난 8월 28일(목), 천안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서장원),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갑)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보훈 프로그램 「2025 천안 청소년 천안함을 만나러 가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과 장병들의 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천안 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린 뒤, 천안함 모형을 관람하고 최원일 前 천안함장의 특강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이 천안 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있다.

이어 평택 서해수호관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실제 천안함 전시와 다양한 기록물을 살펴보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장원 천안시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으며, 김병갑 천안공업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역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기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고 전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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