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로, 총 563대의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5등급 자동차 110대, 4등급 경유차 448대, 지게차·굴삭기 5대이며, 저소득층·소상공인·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우선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돼 있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천안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및 5등급 자동차이다. 또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도 포함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지급되며, 5등급 차량은 총중량 3.5t 미만일 경우 최대 300만 원, 3.5t 이상은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4등급 경유차는 3.5t 미만 최대 800만 원, 3.5t 이상 최대 1억 원, 지게차·굴착기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차량은 상한액 내에서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5등급 차량의 경우 차량 구매 보조금 외에 최대 100만 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https://www.mecar.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구비서류를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조기폐차 신청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누리집 내 ‘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대응팀(041-521-3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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