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맹영호)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납세자들에게 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당부했다.

12일 동남구에 따르면, 주민세 개인분 대상자는 7월 1일 기준 천안시 동남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으로, 총 10만 4,008건에 대해 12억 5,600만 원을 부과했다.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읍·면지역은 1만 1,000원, 동지역은 1만 2,500원이며, 80세 이상 고령 세대주는 천안시 시세 감면 조례에 따라 납부 의무가 면제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기준 동남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 원 이상) 및 법인사업자가 대상이며, 과세표준 및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 1만 7,847건, 총 26억 5,400만 원이 발송됐다.

개인사업자는 기본세율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액 등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을 추가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 시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단, 납부서상 세액 등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또는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기, 위택스, 지로납부,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한익희 세무과장은 “성실납세자가 예우받는 납세문화가 정착되기 위해 소액이라도 납기를 놓치지 않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모든 납세자가 기한 내 성실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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