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 커피박 업사이클링 천연퇴비 60kg 지역 농가에 기증
- 추모공원 내 카페 커피박 재활용… 친환경 농업·ESG 경영 실천 앞장
강현수 기자입력 : 2025. 08. 14(목) 07:45
천안도시공사가 지난 13일 천안 광덕면 농가에 커피박 천연퇴비를 기증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지난 13일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 소재 농가에 커피박 업사이클링 천연퇴비 60kg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원두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로, 질소와 칼륨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해 퇴비 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천안추모공원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한국업사이클링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발효·가공 과정을 거쳐 천연퇴비로 재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기증된 천연퇴비는 지역 농가에 전달돼 탄소 배출 저감과 토양 개선, 친환경 농업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도시공사는 협회와의 업사이클링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조화 조명 등 다양한 폐기물 처리량을 줄이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커피박은 원두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로, 질소와 칼륨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해 퇴비 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천안추모공원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한국업사이클링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발효·가공 과정을 거쳐 천연퇴비로 재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기증된 천연퇴비는 지역 농가에 전달돼 탄소 배출 저감과 토양 개선, 친환경 농업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도시공사는 협회와의 업사이클링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조화 조명 등 다양한 폐기물 처리량을 줄이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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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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