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과 급식 위탁 업체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의 소비기한 준수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 적정성, 원료 보관실·제조가공실·세척실의 청결 관리 상태 등 급식 위생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일부 미비사항이 발견된 기관에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하절기에는 식자재 관리 소홀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천안시는 앞서 노인의료 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159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이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령층의 급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이선희 천안시 식품안전과장은 “노인층은 식중독에 특히 취약한 계층인 만큼, 급식에 대한 사전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작은 관리 소홀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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