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논란, 답례품 검색 문제 “시스템 한계” vs “행정책임 회피”
정민준 기자입력 : 2025. 07. 24(목) 20:24

ⓒ대전중구청사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한 문제 제기가 나오자, 중구청이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며 공식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일부 의원은 “시스템 문제로만 돌리기에는 행정 책임이 면책될 수 없다”고 반박해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제268회 중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오한숙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구성과 검색 시스템 운영, 민간 플랫폼 활용 방식 등을 강하게 질의하며 “답례품이 부실하고 시스템 접근성도 떨어진다. 결국 민간 플랫폼으로 유도되는 구조 아닌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중구청은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답례품 검색 문제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며, 집행부가 특정 플랫폼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중구청은 “답례품 목록은 위기브와 동일한 품목으로 이미 등록돼 있다”며 “검색창에 노출되지 않는 것은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의 미비점 때문으로, 이는 여러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만 수수료를 가져간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고향사랑e음 역시 각 지자체가 매년 유지관리비를 부담하고 있으며, 2025년 중구청이 부담한 금액만 1,203만 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구청은 “오 의원이 근거 없이 특정 부서가 구청장을 위해 사업을 밀어준다고 언급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사법적 판단을 받을 사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구청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8억 원 이상을 모금하며 대전시 전체보다 높은 실적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 12일간 위기브를 통해 모금한 금액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 점을 들어 “홍보 및 답례품 구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한숙 의원은 “현장에서는 여전히 기부 접근이 어렵고, 답례품 구성이 빈약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며 “단순히 시스템 탓으로만 돌릴 문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번 사안을 두고 집행부와 의회 간 공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열린 제268회 중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오한숙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구성과 검색 시스템 운영, 민간 플랫폼 활용 방식 등을 강하게 질의하며 “답례품이 부실하고 시스템 접근성도 떨어진다. 결국 민간 플랫폼으로 유도되는 구조 아닌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중구청은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답례품 검색 문제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며, 집행부가 특정 플랫폼을 유도하려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중구청은 “답례품 목록은 위기브와 동일한 품목으로 이미 등록돼 있다”며 “검색창에 노출되지 않는 것은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의 미비점 때문으로, 이는 여러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만 수수료를 가져간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고향사랑e음 역시 각 지자체가 매년 유지관리비를 부담하고 있으며, 2025년 중구청이 부담한 금액만 1,203만 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구청은 “오 의원이 근거 없이 특정 부서가 구청장을 위해 사업을 밀어준다고 언급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사법적 판단을 받을 사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구청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8억 원 이상을 모금하며 대전시 전체보다 높은 실적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 12일간 위기브를 통해 모금한 금액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 점을 들어 “홍보 및 답례품 구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한숙 의원은 “현장에서는 여전히 기부 접근이 어렵고, 답례품 구성이 빈약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며 “단순히 시스템 탓으로만 돌릴 문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번 사안을 두고 집행부와 의회 간 공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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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