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천안반다비체육센터의 이용 수요를 반영해 오는 7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확대는 직장 및 학업 등으로 평일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사회적 배려층의 체육 접근성과 건강권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헬스장·수중운동실·론볼장 등 주요 시설이 전면 개방된다. 헬스장은 등록된 회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체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수중운동실은 사전 모집을 통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유 수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우선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 체육문화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건강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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