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지난 7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이틀간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학생 생명존중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및 관내 상담 인력 및 지역유관기관 상담인력 35명을 대상으로, 자살·자해 등 위기학생에 대한 적절한 상담 개입으로 위기 사안 예방 및 상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연수는 임상심리전문가이자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인 방석찬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청소년 자살의 이해와 생명지킴 교육'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1일차에는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신경심리 발달 △청소년 정신건강 △심리평가와 검사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2일차에는 △MMPI, HTP, TAT 등 심리검사 실습 △치료 전략 및 마음챙김 기법 △사회성 훈련 방법 등이 진행되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관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내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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