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천안종합운동장 내 의료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의료지원 상황을 통합 관리하며, 경기장에는 총 126명의 의료 인력과 90대의 구급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 대응 체계 및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응급의료 출동 핫라인을 상시 가동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 기관 간 신속한 현장 조치 및 병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대응 물품을 비치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강 수칙 안내를 강화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체전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신속한 응급 대응이 필수적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경기 관람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체전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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