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천안 출신인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이름을 딴 ‘김시민파크골프장’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기반 확대를 위한 주요 사업이다.

김시민파크골프장은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다. 클럽하우스와 화장실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 생활체육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 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8일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김시민파크골프장이 완료되면 천안 유관순 파크골프장 등 기존 3곳을 포함해 총 4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민의 높은 관심과 이용 수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지역에 파크골프 인프라 확대를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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