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맹영호)는 5일, 위기가구 지원 강화를 위해 천안프렌즈를 활용한 연락처 알림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알림판은 위기가구 대상자가 부재중일 경우 연락처를 남겨둘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새롭게 제작된 알림판은 기존의 종이형 고리 방식이 아닌 내구성이 뛰어난 PP 소재를 적용해 오랜 기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석 부착 방식을 채택하여 현관문이나 냉장고 등에 쉽게 고정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알림판 디자인에는 이웃 및 자주 이용하는 병원과 시설의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영어 표기를 추가하여 외국인들도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남구는 주민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락처 알림판을 배포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 및 통합조사 활동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친근한 캐릭터가 포함된 연락처 알림판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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