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충남 서산시 성연면이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회사인 동희오토와 함께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맞아 지난 29일 성연천 일원에서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대회 기간 중 성연면을 방문한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민수 성연면장과 장인종 동희오토 안전협력실장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성연면 행정복지센터부터 상가가 밀집된 테크노밸리까지 이어진 성연천을 따라가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요 도로변과 하천 일대의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날 총 1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외에도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과 분리배출 생활화 등 올바른 쓰레기 처리 방법을 알리는 홍보캠페인도 병행하며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주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장인종 동희오토 안전협력실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보호와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성연면을 찾은 모든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희오토는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로 행사를 비롯한 지역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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