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민수) 예산지사(지사장 이순보)는 5월 28일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하류부 지역 주민 대피, 그리고 긴급 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재해대비 봉림저수지 비상대처훈련/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이번 비상 대처 훈련을 통해 집중 호우, 태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였다. 그리고 시설 관리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각 참여자들의 비상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이민수 충남지역본부장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예산지사 직원 모두가 이상기후 등에 대비하여 평상시에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훈련을 통하여 저수지 붕괴 등의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비상대처훈련에 성실하게 임하여준 직원들과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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