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4월 21일에 예산미래교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 24명과 희망 교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자율특색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학교 자율성과 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안산초당초 유영식 교감이 강사로 초청되어, 학교 현장에서 자율특색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유영식 교감은 자율시간 운영 시 학생들의 흥미와 삶을 연결하는 주제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 교사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교 자율시간을 어떻게 풀어갈지 막막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과 영감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와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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