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충남청소년문화체육지원센터 김은성 이사장은 청소년 복지와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성장과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경계심과 시기질투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회복지와 청소년복지를 공부하며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경제적, 심리적으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그의 열정은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최근 열린 충청남도 제53회 소년체육대회 레슬링 대회에서 한국 다문화 레슬링협회 소속 다문화 청소년 6명이 출전하여 두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가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남 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이사장은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 다문화 레슬링협회 소속 다문화 청소년(왼쪽 가온중1 남막심, 오른쪽 천안북중2 김예고르)이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남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김 이사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기르고, 팀워크와 화합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한국 다문화 레슬링협회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들의 인성과 한국어 교육, 폭력 예방 교육 등을 지도하며, 청소년들이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또한 제3회 전국 다문화 유소년·청소년 레슬링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많은 감회를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복지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우리 선수들과 함께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제3회 전국 다문화 유소년·청소년 레슬링 대회에 출전한 한국 다문화 레슬링협회 선수들

김 이사장은 청소년 복지와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헌신하고 있으며, 그의 노력은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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