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강현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오는 4월 매주 토요일, 가족 관람객을 위한 역사체험 프로그램 ‘토요나들이-독립운동과 언론 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초의 한글신문이자 민간신문인 『독립신문』 창간일(1896년 4월 7일)을 기념하여 지정된 신문의 날을 맞아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전시관 자율탐방과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 어린이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자율탐방에서는 『독립신문』 제1호와 ‘일제의 포츠담선언 수용과 무조건 항복 선언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 등 전시물을 탐색하며 교육활동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 주 워크숍에서는 언론 관련 역사자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독립신문』을 활용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SNS를 통한 ‘독립운동과 언론 알리기’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 과정에서 언론의 역할과 가치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4월 이후에도 ‘독립운동과 태극기(5월)’, ‘독립운동가의 물건(6월)’, ‘독립운동과 여성(9월)’, ‘독립운동과 민중(10월)’ 등 다채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독립기념관 누리집(http://i81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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