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 최영환기자 = 지난 3월 24일, 아산스포츠스태킹협회 소속 스포츠스태킹 전문코치 조성찬 관장님과 오정일 관장님이 배방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스포츠스태킹을 활용한 두뇌발달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특별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운동과 학습을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성장시키고, 미래의 주체적인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스포츠스태킹은 손과 눈의 협응력을 높이고 두뇌의 반응 속도를 향상시키는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관장님들은 이 운동을 통해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건강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컵을 쌓고 해체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을 기르고, 성공을 경험하며 성취감도 얻고 있다.

특히, 스포츠스태킹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며 선생님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집중력과 협응 능력을 키워가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며, 스포츠스태킹이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학부모들 또한 자녀들이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하며 자신감을 쌓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깊은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조성찬 관장님은 "이 수업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운동과 학습은 함께 조화롭게 작용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라고 전했다.

오정일 관장님과 스포츠스태킹 선수로 활동중인 딸 오수정 !

오정일 관장님 역시 "스포츠스태킹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좋은 도구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학기 수업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특별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스태킹을 통해 학생들이 밝고 긍정적인 성장을 이루어가길 기대하며, 이러한 노력이 더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영환 기자 3219c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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