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노종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보호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78회 임시회에서 건설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에 분포된 보호수를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해당 보호수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필요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보호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존을 도모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노종관 의원은 “보호수는 단순한 나무가 아닌,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호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이 이루어지고, 시민들이 그 가치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안시는 이번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될 경우, 보호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례안은 천안시의 자연유산을 보존하며,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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