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강현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지난 11일 (재)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창식)와 함께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술연구 및 소장자료 활용 △전시‧교육‧문화행사 등 총 2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공유하여 독립운동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고하 송진우 선생의 포용적인 독립운동 정신이 오늘날 우리나라에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의 의의를 강조했다.

현병철 (재)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 이사도 “독립운동가들이 일제의 엄중한 감시 속에 활동했기에 자료가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협약이 독립운동사의 더 넓은 영역을 개척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 확산뿐만 아니라, 학술연구와 문화 교류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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