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장혁 천안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3월 7일(금),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특수학급 인력 충원 간담회’를 통해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실무원 배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장애학생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해 충청남도교육청 및 천안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과 교사들에게 특수교육 지원계획과 관련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장혁 의원은 발달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깊은 유수희 천안시의원, 신순옥 충남도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유성재 도의원(교육위원회)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장, 천안시니어클럽 관장, 대한노인회 천안지회장, 전 천안인애학교 교장 등 관계자와 교육 원로들을 초대해 폭넓은 대안을 모색했다.

장혁 천안시의원이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특수학급 인력 충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 학부모들은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특수교육 지원인력 배치현황과 관련 내용을 설명받은 후, 배치 기준, 인력 역량 강화 방안, 사회복무요원의 배치 방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천안시니어클럽 김선영 관장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공모사업” 및 “충남형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소개하며, “교육과 훈련을 통해 특수교육 지원인력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고학력 노인이 많으므로 천안시가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센터 측은 “특수교육 분야는 소양교육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실비 지급 등의 법제와 예산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혁 의원은 천안시 허윤갑 노인복지과장과 충남교육청 김성희 장학관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특수학급 지원인력 양성과 배치 방안을 주문하며, 어르신 지원인력이 철저한 교육과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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