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12일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 ‘추석맞이 어울림 한마당’에서 어르신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는 어르신들이 누구나 참여해 볼 수 있게 알기 쉽게 진행됐으며,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홀로계신 어르신들이 노인회관 등과 같은 곳에서 심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의 증요성을 알리기 위해 ‘119수호천사’로 활동 중인 공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문복님 대장과 김순자 대원,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교육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이경희 소방위와 함께 운영했다.

심폐소생술 체험 현장/사진제공=공주소방서

‘119수호천사’는 의용소방대원 중 심폐소생술 강사 과정 등 전문 자격을 취득한 대원들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지역 축제 행사장 및 마을담당제를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 주변에 있던 목격자의 초기대응이 제일 중요하다”며 “의용소방대(119수호천사)를 통하여 지역사회 안전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로 화재예방 및 경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