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영)은 7월 23일(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70여 명을 모시고,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특별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 당진시로 떠나는 이번 나들이는 서커스 관람, 점식식사, 삽교호 해상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꾸려지며,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중 한 분인 정○○씨(80세, 천안시 서북구)는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공연도 보고, 맛있는 밥도 먹으니 정말 즐거웠다. 이렇게 신경 써줘서 고맙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김호영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