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국민의힘 천안시(을) 예비후보, ‘명품 성성호수공원 만들기’ 공약 발표
- 업성저수지 수질개선 및 수량확보
강현수 기자입력 : 2024. 03. 01(금) 08:38
정황근 국민의힘 천안시(을) 예비후보가 지난 29일(목) 시청 브리핑실에서 명품 성성호수공원을 만들기 위한 업성저수지 수질개선 및 수량확보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치/CTN]강현수 기자 = 정황근 국민의힘 천안시(을) 예비후보는 지난 29일(목) 시청 브리핑실에서 명품 성성호수공원을 만들기 위한 업성저수지 수질개선 및 수량확보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내용으로, 아산호로부터 양전저수지를 거쳐 업성저수지까지 용수를 직접 끌어옴으로써 수질과 수량을 모두 잡아 명품 성성호수공원을 만드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진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총 예산 495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까지 아산호에서 양전지까지의 송수관로 매설공사가 완료된다. 이 중 천안 북부지구 사업에 해당되는 부분은 신휴지부터 양전지까지의 약6km를 포함하여 총길이 25.014km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천안북부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과 연계, 추가로 양전저수지로부터 송수관로 6.0km(직경:560mm)를 매설하고, 양전양수장을 설치하여 성성호수로 양질의 용수를 매일 26,000톤씩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계획은 국비 약 2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나아가 “천안 성성호수(공원)로 탈바꿈한 업성저수지의 생태계를 복원하여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을 제공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시민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황근 예비후보는 성성호수공원은 천안의 중요한 자산 이라며 여가공간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곳이 천안시민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성환읍 출생으로 천안이 고향인 정 후보는 신방초 졸업 후 성환중학교에 입학하였으며, 대전고,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거쳐 윤석열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역임했다.

한편, 국민의힘 천안시(을) 지역구 경선은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을 완료한 다음 치를 예정이며, 정 후보는 지난 21일 공정한 경선을 위한 방안으로 “상호비방금지, 경선결과 승복”을 제시 한 바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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