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하성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은 지난 28일 전남미래교육과정 특별연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 교사들 중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리더를 양성하고 현장 실천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선발된 22명의 유.초.중등교사로 구성된 특별연수는 지난 3월 개강식을 갖고, 에듀테크기반맞춤형교육, 인문예술교육, 미래융합교육과정STEAM,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등의 핵심주제를 바탕으로 354시간의 집합연수와 1,176시간의 자율연수를 운영했다.

보고회에서는 학교 현장 속 에듀테크의 적용 및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인문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범교과 주제학습 자료 개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기후변화 환경교육 현장 적용 방안 연구, 노벨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인공지능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여천초 이순복 교사는 "가장 가슴에 남은 건 함께했던 소중한 동료들이며, 곧 치열한 삶터로 돌아가야 하지만 비틀거리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오더라도 올해 맛보았던 통쾌한 웃음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 또한, 미래교육은 우리 자신인 교사에게 달려있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교사가 되겠다"고 연수 소감을 말했다.

한경호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선생님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이 현장에 적용되어 전남미래교육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우리 원에서는 특별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하여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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