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이병종 기자 =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진천군 꿈드림)는 지난 16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2023년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시군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전국 220개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참가했으며, 센터에서 지난 한 해 운영되었던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하게 된 진천군 꿈드림 “라떼가 MZ에게” 는 진천군 꿈드림 청소년들과 진천군 노인복지관의 연계 활동 프로그램이며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 동행하며 성장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진천군 꿈드림 관계자는 “가정과 가족애가 결핍되어 가는 현 시대에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통하여 조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고싶었다. 디지털 시대로 변화되어 가는 이 시대에 사랑이라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배이정 센터장(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갔던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의 어르신들, 그리고 실무진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학교밖 친구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늘 고민하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진천군 꿈드림센터는 ▶학습지원(검정고시 준비)▶상담지원▶자기계발 프로그램▶취업 및 자립지원▶건강검진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043-536-3430번과 국번없이 청소년전화 1388번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