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달 31일 11시 천안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물류창고 화재 재발 방지 업무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23일 이천물류창고 대형화재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발화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천안동남소방서 이길영 예방안전과장, 이랜드리테일 유통물류센터 전영수 본부장, 이랜드패션 통합물류센터 성점제 센터장, 천안시청 안전총괄과 등 12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법령에 따른 화재안전 의무 수행 협력 ▲천안동남소방서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지원 ▲물류창고 화재안전확보를 위한 시설·전기 등 환경개선 노력 등이다.

이길영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대형 물류창고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