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시 서북구 방아다리공원에서 오는 9월 27일(토), 지역 주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2회 다리다리플리마켓’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동그라미실천협의회(회장 우관제)가 주최·주관하며, 천안의 대표 축제인 흥타령 기간 중 진행되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더하는 문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아다리공원 전철다리 아래에서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물품 판매, 지역 업체의 홍보 및 판매, 그리고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공연 콘텐츠가 추가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관제 회장은 “플리마켓은 단순한 거래의 공간을 넘어, 지역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마을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흥타령 축제와 연계된 이번 행사는 천안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반 참가자 추가 모집이 진행 중이며, 선착순 10팀 한정으로 접수받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구글 신청서(https://forms.gle/oQ8vdPMUKuTRTtJP6)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천안 시민 또는 생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천안의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문화적 교류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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