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CTN]방미희 기자 = 지난 4일 진해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여 창원시 지역 내 도시락업체 4곳((주)에스엠에코푸드, (주)해피푸드, 날마다소풍, 진해시니어클럽)과 도시락다회용기렌탈지원사업(용기 : 다녀오겠습니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기 : 다녀오겠습니다.'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지원하는 2022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희망나누기 공모사업에 제안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도시락다회용기렌탈지원사업은 창원시 지역 내 도시락업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업체는 도시락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진해지역자활센터 착한식판에서는 사용된 도시락다회용기를 지정 일자에 맞춰 수거, 세척 및 소독한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도시락업체에 대해 지역자활센터는 사용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진해지역자활센터와 참여업체는 "다회용기의 안전한 사용과 수거에 대한 부담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이니만큼 지속적인 사업 수행이 되길 바라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중립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