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이기국 기자 =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는 지난 17일 뱃들공원에서 결혼이주여성(8명)과 자녀(4명)가 함께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19로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비대면으로 대체되고 있고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서비스 이용을 포기하는 디지털 소외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바, 결혼이주여성들이 디지털 교육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배움터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디지털 역량 교육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한 스마트폰과 디지털기기 사용법도 배우고, 기계가 사람 대신 주문부터 결제까지 처리하는 무인 정보 단말기 키오스크 사용에도 도전해 봤다.

또한, 비대면 거래에 어려운 점이나 스마트폰 사용 시 답답했던 애로사항까지 상담하여 해결하는 등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비대면 시대 디지털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체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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