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박철우 기자=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중식당 동보성(사장 손오길)에서 혹서기 지역사회의 식생활 취약 노인을 돕고자 짜장 100인분을 7월 15일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 충주지부(지부장 백수진)에 전달했다.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 충주지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서 후원받은 짜장소스 100인분을 충주지역 곳곳의 식생활 취약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손오길 사장은 "코로나19에 더운 날씨까지 겹쳐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면서 "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어버린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수진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며 혹서기와 코로나19로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사활동 지원, 생활교육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