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채종병)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위치한 국공립 백석행복어린이집(원장 박은숙)와 함께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의 경제관념을 교육하고, 모금한 금액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국내 및 해외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매년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에 전달해주신 백석행복어린이집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수익금은 국내 및 해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백석행복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활동 체험과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충남지역 내에서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 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충청본부(041-575-960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