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환재)은 대전극동방송(지사장 김요한)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받았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의복, 기저귀, 분유, 로션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학대피해아동 2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환재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아동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준 대전극동방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요한 대전극동방송 지사장은 "이번 후원물품으로 코로나19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할 지역인 중구, 동구, 대덕구에서 학대피해아동의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