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높이고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0일(수) 2021년 상반기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수료식(힐링파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수료식(힐링파티)에서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30명의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수료생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상반기동안 힐링센터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과 요리책이 수여되었으며, 활동영상 시청, 소감발표, 우쿨렐레 연주, 작품전시회 등 프로그램 활동에 대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해주는 축제의 장이 됐다.

지난 2019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옥천군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한 요리교실, 정리수납, 휴대폰활용, 원예활동, 종합미술, 기공체조, 발관리, 요가, 우쿨렐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식(힐링파티)에 참여한 남모 (71세, 옥천읍)어르신은 "힐링센터에 나오면서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았고 요리, 운동, 우쿨렐레, 미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해보면서 아직도 내가 못해본게 많고 배울게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며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게 해준 복지관 직원을 비롯한 관장님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감사하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수료식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이번 수료식(힐링파티)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옥천 지역 남성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높이고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행복한 노후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힐링센터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운영되며, 추후 참여자 모집을 통해 신규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궁금하신 사항은 사회참여팀(730-2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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