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회(회장 장방식)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회에 따르면 대전을 비롯한 청주, 천안, 공주, 서산, 아산 등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작년 9월부터 지역 소상공인과 노인 등 코로나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월 1~2회 이상 방역 봉사를 펼쳐왔다.

작년 9월부터 진행된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회의 방역봉사는 총 57회에 걸쳐 278곳에서 진행되어 296명의 소상공인과 노인들에게 도움이 됐다.

방역 수혜를 입은 자영업자들은 "사실 그동안 신천지에 대한 오해 섞인 시선도 있었지만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이렇게 방역에 협조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했다.

김석중 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서구지회 부지회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어른들을 공경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곳이라는 것을 오랫동안 보아왔다"며 "신천지 이전에 다른 곳에서 해주던 방역은 형식적으로 해줘서 오지 말라고 했는데 신천지는 확실히 방역다운 방역을 하는 것을 보며 무엇을 하든 진정성 있는 단체"라고 인정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회 장방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시민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니 잘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변 방역 활동에 꾸준히 힘쓰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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