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충청지방통계청 옥천분소(분소장 이호섭)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30일(45일간)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지방자치단체(옥천군, 보은군, 영동군)와 통계청 옥천분소에서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대면 조사와 더불어 인터넷, 모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조사는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경제통계 조사를 사업체 부담 완화를 위하여 1회 방문으로 조사가 완료되며,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서 수행하는 대규모로 조사한다.

또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한국표준산업 분류 21개 산업 중 자가소비 생산 활동, 국제 및 외국기관을 제외한 19개 산업을 대상으로 조사표는 총 10종, 조사항목은 공통항목(모든 산업에서 조사)과 특성항목(해당 산업에서만 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한다.

통계청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해당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통계청 옥천분소에서는 경제총조사, 사업체조사 등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 등이 있을 때 전화(043-730-0814)로 연락 주시면 "성심 성의껏 친절히 안내 한다"고 밝혔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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